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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

“남은 임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
협치 통한 의회 운영-집행부 감시·견제 강화 약속
농업-경제-관광 등 활성화 의정역량 결집
의원간담회 등 ‘소통의 장’ 통한 군민의 뜻 접목도 강조
2023. 03.24(금) 09:42확대축소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은 “곡성군의회는 공감의정, 소통의정, 창조의정을 더 적극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 곡성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의정을 농가소득증대 여건 조성, 지역산업경제 활력 증진, 군민 행복지수 향상, 지역 성장 인프라 확충, 선진자치 혁신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나라 경제가 어렵지만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 새로운 희망을 향한 우리의 간절함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과 과제들 하나하나가 결코 쉽지 않지만 우리가 한마음이 되면 못 할 일이 없다. 우리 의회도 군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장은 “지난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풀뿌리민주주의를 일구기 위해 온힘을 기울여 헌신한 선배 의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9대 곡성군의회는 집행부와 합심하고 협력하여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의장은 남은 임기에도 관광곡성 원년에 따른 섬진강권역 관광벨트 구축과 군민을 위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곡성 메론 등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일반농산촌개발 지속 사업, 등 지역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집행부와 보조를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방의회가 지역 발전 정책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장은 3선으로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집행부와 동료의원들 사이에서 모범의원으로 불리며 군민에게 필요한 조례 제정 등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우선 군민 여러분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가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곡성군의회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요?
제8대 곡성군의회가 첫 개회 할 때부터 제가 중점을 둔 부분은 공부하는 의회입니다. 올바른 견제와 감시를 위해서는 집행부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각 부서에서 주요한 업무라고 고르고 압축한 “주요업무계획” 책자만 해도 659페이지에 달합니다. 집행부의 주요업무계획보고, 군정질의,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 정책에 대해 올바른 견제와 감시가 필요할 때 의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집행부 모든 업무에 대해 의원들의 폭넓은 이해가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현직 공무원들도 담당업무 외에는 파악하기 어렵기에 공부하지 않고서는 목소리를 내기가 힘듭니다. 이를 위해 의원들은 전문위원들 및 해당 직원들과 각 부서 업무들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고 연구하며, 의원으로서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 노력 덕분에 빠르게 군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의장 취임 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상생정치를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강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으로, 강단 있는 정치력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더 한층 강화시키고 소통 능력을 발휘해서 상생의 정치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의사결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대화와 협력을 통해서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것이 상생정치 구현이라고 봅니다. 협치는 중요하고, 이는 상생정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치와 상생정치, 그 중심에는 주민이 있고 민심이 있습니다. 군의원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군민의 뜻을 올바르게 군정에 접목시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민생 중심으로 희망찬 곡성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것이 협치와 상생정치의 본바탕이라 생각합니다. 또 의회에서 의원 상호간 협치와 상생, 그리고 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치와 상생정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상생정치를 위해서는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소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집행부와 군민과의 소통을 어떻게 늘리실 계획이신가요?
곡성군의회의 슬로건이 일단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입니다. 곡성군의회는 모든 군민들에게 열려있습니다. 취임 이후 벌써 수차례 지역 민감한 사항에 대해 의장실 안에서 지역주민들과 대면하고 소통하였습니다. 주민들과의 소통은 의원 각자가 이미 지역구에서도 충분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다만 민감하거나 곤란한 사항들에 대한 소통이 쟁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곡성군의회에서는 어려운 문제일수록 회피하지 않고 먼저 소통할 수 있게 늘 열린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곡성은 물론 우리 전남은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합니다. 의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비단 곡성, 전남 뿐아니라 저출산 고령화의 문제는 대도시도 심각하다고 봅니다. 4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영광군도 한해 천명 이상이 감소하는 등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곡성도 예외는 아닙니다. 많은 예산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을 집행하는 대도시들도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지방 소도시가 해결하기는 어렵겠지요.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다만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우리 지역 곡성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중하나가 곡성의 교육이었고요. 앞으로 LH와 협약하여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농공단지 등으로 일자리 문제를 점차 해결해 나가면서, 주거와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곡성은 지리적 특성으로 광주지역과의 관계인구를 형성하는데도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요즘 추세는 처음부터 전입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주거를 도시에서 하더라도 일을 곡성에서 한다거나, 곡성에 주기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인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곡성에서도 청년유토피아시범마을을 구축하고, 공동오피스를 제공한다거나 하며, 관계인구를 늘리려 노력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들이 많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해에도 지역 현안사업들이 많이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응 계획은 어떻게 세우셨는지요?
실제로 저희 의원님 중 한 분의 목소리를 빌리겠습니다. “공무원이 하기 좋은 사업이 아니라 실제 군민에게 체감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라” 맞는 말입니다. 다양한 목소리, 각각의 현장 제반 사항들을 고려하다 보면 사업의 목적과 방향이 갈피를 못잡을 때가 많습니다. 시계 하나를 벽에 걸 때도 거는 사람과 멀리서 균형을 봐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기본으로 늘 고민하고 방향을 잡는 키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회 기능 중 하나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유상철 군수의 민선8기 집행부의 공과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제 출범한지 6개월 지난 민선8기 군수의 공과를 평가하기는 너무 이른 것 같습니다. 지난 민선7기 정책들을 마무리 하고 이제 새롭게 민선8기의 정책들이 시작됩니다. 또한 집행부는 공약사항이나 지역 현안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통해 행복정책관이라는 부서를 만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도 이를 응원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의회의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민선8기의 공과가 곧 곡성군의회의 공과가 될 것이기에 의회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장님 취임 후 지난 의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의회는 형식이 중요한 곳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철저한 계획하에 움직입니다. 저는 원칙을 지키되 효율적인 의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는 지방의회의 운영에 대한 철저한 공부와 검토가 수반되는 일입니다. 다행히 직원들도 저와 함께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연구하여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더욱 엄격히 지키는 실속 있는 의회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실력 있는 의회가 되어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곡성군의회가 군민들에게 신뢰와 관심을 받는 의회가 되기 위한 계획, 그리고 지역민들게 하고 싶은 말씀 해주시죠.

의회의 의원들은 주민여러분이 선택해주신 일꾼들입니다. 어려워 마시고 의회를 가까이에 두고 오랜 벗처럼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이 되어야 주민이 원하는 것을 의원들이 올바르게 인지하고, 그 요구사항들이 정책들로 만들어집니다. 전화도 자주 하시고, 많이 소통해주시기 바랍니다. 잘한다는 칭찬도 필요하고, 못한다는 쓴소리도 필요합니다. 의원의 소명을 갖고 지방의회라는 무대에 선 의원들의 기본 자질은 주민들을 대표하고 목소리를 낼 때 힘을 얻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주민의 신뢰와 관심이 큰 힘이자 원동력입니다.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안겨드리겠습니다. 매번 닥쳐오는 위기상황 때마다 지혜와 힘을 모아주셨던 것처럼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지역주민을 위한다는 것은 민생이며 민생은 의회의 존재이유라고 봅니다. 저를 비롯한 곡성의회 7명의 의원들은 군민들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약 력> -(전) 입면 농업경영인 협의회장 -(전) 한농연 연합회 감사 -(전) 현호산업 대표 -(전) 제7대, 제8대 곡성군의회 의원 -(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곡성군 자문위원회 위원 -(현) 곡성교육희망연대 회원 -(현) 제9대 곡성군의회 전반기 의장

김영춘 기자 cws2344@hanmail.net        김영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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