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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군민이 행복한 고흥의 새로운 역사 창조
우주·드론 등 6대 분야 100대 공약 추진 행정력 집중
10년 후 인구 10만명 달성 위한 SOC 기반 확충 속속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 … 보편 복지·미래농업 등 과제 실행
“남해안 해양 관광 메카로 거듭나는 고흥군의 큰 그림 그리겠다”
2023. 01.12(목) 14:59확대축소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시정연설에서 취임 후 대표적 성과로 ‘군민 통합과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고흥의 변화·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와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군민 통합 추진과 소통 강화 △군정 비전 정립 △활발한 국도비 확보활동 전개 △농수산물 해외 진출 토대 마련 △군민소득과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축제 개최 △어르신 의료복지 강화 등을 꼽았다. 고흥군은 주민의 삶을 책임지는 완전한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도 소외 없는 포용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이어 2023년도 군정운영 계획을 밝히며, “올해는 군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틀을 짜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시기였다면, 내년에는 군정 비전 달성을 위해 세밀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핵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정 운영 방향의 첫 번째 기치로는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입지 강화’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최하는 ‘드론 엑스포’ 개최, 드론 실증도시 조성 등 드론관련 사업 추진에 대항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서 도태되지 않으면서 지역의 변화·발전을 이루고 누리호처럼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도약해야 한다며 인구 10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공 군수는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공약 목록과 실천계획을 공표했다. 공약은 소통·인구, 문화관광, 농수축산, 보건복지 등 6대 분야 100대 공약으로 임기 내에 92개가 완료될 예정이다.
대표 공약사항은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드론 중심도시 건설’ ‘건강한 바다환경 회복대책 적극 추진’ ‘농수축산물 6차 융복합산업 육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등이다.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등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거나 국가 계획과 연계가 필요한 공약 8개는 임기 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 군수는 “공약을 확정해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것을 계기로 공약 조기 달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공약에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에 관한 핵심 사업들이 포함된 만큼 공약을 성실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해를 맞았습니다. 우선 군민들에게 덕담 한 말씀 해주시죠.
지난해는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 이태원 참사 등 큰 일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경제 상황도 기대하고 있는 것만큼 나아지지 않아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국민과 더불어 우리 고흥군민들에게 기쁘게 하는 좋은 소식들만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 개개인의 삶과 가족의 생활이 더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올 한 해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군수님의 취임 후 대표적 성과로 ‘군민 통합과 소통 강화’를 꼽으셨는데 이유가 있나요?
저는 취임 전부터 우리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군민 통합’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편 가르기 없이 하나로 통합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습니다.
또한, 통합을 위해서는 반드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하기에 군민과 만나 소통하는 채널을 다양화하도록 애썼고 의회와의 소통도 꾸준히 강화해 왔습니다.
이렇게 하나로 통합된 고흥을 만들고 그 바탕 위에서 10년 후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해 제 모든 능력을 쏟아 붓고 군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농수산물의 해외 진출 토대를 마련한 것이 큰 성과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9월 수출개척단을 이끌고 체코와 이탈리아에 직접 가서 현지 대형 유통사들과 53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고흥 농수산물의 해외수출시장 진출의 토대를 닦았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고흥유자와 생강이 단순 음료가 아니라 식재료로 쓰이는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이고 더불어 ‘고흥김’, ‘고흥미역’ 등 수산물도 ‘고흥’이라는 브랜드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는 해외수출시장 개척 뿐 아니라 서울 등 대도시의 내수 판매시장 확대에도 더욱 힘써, 우리 군민들께서는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입니다.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은 어디에 주안점을 두셨나요?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입지 강화’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최하는 ‘드론 엑스포’ 개최, 드론 실증도시 조성 등 드론관련 사업 추진입니다. 우주항공은 가장 유망한 첨단 산업 분야 중 하나로 앞으로 우리 군의 미래를 책임져줄 사업입니다. 우선, 민선8기 핵심사업인 우주발사체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우주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강화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현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우주센터 인근에 50만평 규모 국가산업단지 뿐 아니라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를 조성해 우주과학 종합 교육·체험시설을 갖추고 국제적인 우주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군은 고흥만에 고흥드론센터와 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성능 시험장이 집적되어 있고, 전국에서 가장 넓은 드론 공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흥만에 있는 드론센터 준공으로 15개의 드론 기업들이 입주해있고 드론 관련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드론과 관련된 많은 실증이 고흥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흥 드론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고, 고흥의 산업고에 드론 전문학과를 증설하여 지역 내 드론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실종자 찾기 등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으로 차별화된 드론 실증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방안을 내놓으면서 고흥지역의 발사체 클러스터도 주목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뉴-스페이스 시대로 그동안은 국가에서 발사를 해왔는데요, 이제는 민간 주도로 발사를 하게 됩니다. 한화 에어로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어서 앞으로 정부의 기술을 이전받아 누리호 3차부터 발사를 하게 됩니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가 우주센터 인근에 조성이 되는데 핵심사업인 발사체 국가산업단지도 50만평 규모로 조성이 됩니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도 조성되는데 일종의 체험시설·교육시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의 예를 들어보면 나사와 케네디우주센터가 중심이 되어 인구가 늘어나고 관광객이 몰려드는데, 이것을 벤치마킹해서 우리도 나로우주센터를 케네디우주센터처럼 만들어 많은 발사체관련 기업이 입주하고 우주체험 등을 위한 관광객이 몰려들게 하겠습니다.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군의회 와는 협치는 잘 되고 있는지요?
민선 8기 공약으로 의회와 소통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의회에서도 모두 공감하면서 많은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도 군정 운영방향에 포함된 각종 사업들은 민선 8기 비전인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 사업들입니다.

의회도 고흥군 변화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저와 지향하는 바가 같으므로,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군정운영방향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셨던데, 공약이 100대 공약이더라고요?
제가 후보시절 고흥군 16개 읍면 515개 마을을 발로 뛰면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만들어진 공약이라 공약이 좀 많은 편입니다.
굵직한 사업도 많지만 농수산물 최저생산비 지원,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와 같은 군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약도 다수 포함시켜 꼭 필요한 사업만 담았습니다. 공약을 어떻게 실천해 나갈 것인지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적으로 보고회를 5차례나 실시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이렇게 공들여 완성한 공약 실천계획을 대외적으로 공표했으니, 앞으로는 공약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임기 내에 가능한 많은 공약을 완수하여 지역의 변화발전을 앞당기는 데 힘쓰겠습니다.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명 달성,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까요?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 후 인구 10만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먼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하여 50만평 규모의 국가산단이 조성되고 사이언스 콤플렉스가 구축되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여기에 드론 중심도시 건설 등 핵심 사업 추진으로 또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도시의 젊은이들을 고흥으로 유입, 광주~고흥읍~나로 우주센터 간 87.7km 고속도로 건설로 접근성을 개선하고, 고흥만에 대규모 스마트 농수축산 밸리를 조성하여 청년창업과 수출을 지원,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것입니다.
이 밖에도 고흥 농수축산물 브랜드화와 판로개척, 6차 융복합산업 육성, 귀농어귀촌인 주택단지 조성 등 우리군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구체화한다면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금의 인구 소멸의 위기를 넘어서서 10년 후 인구 10만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등 SOC관련 사업, 확실히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에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을텐데요.
우리 고흥의 발전을 위해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해 고흥~완도 간 연륙·연도교 건설, 고흥~장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등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은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된 사업이고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고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도로, 철도 등 기본적인 인프라들이 구축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이 고속도로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산요구 및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 기재부를 찾아다니며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기 내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열악한 재정구조상 국비확보는 반드시 필요해 보이는데요. 올해 국비 확보는 어떻게 됩니까?
우리군 2023년도 본예산 국비 요구액은 금년보다 2.9% 늘어난 3,396억입니다. 이는, 우리군 전체 예산 8,470억 원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그만큼 국비 확보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취임 직후부터 정부부처와 기재부를 방문하여 우리군 건의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제가 7·1 취임하여 우리군 2023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중 고흥 변화발전의 기반이 될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 증축,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어선건조 진흥단지 조성 등 11개 사업 170억 원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노력 했습니다.
또한,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1월에 ‘24년도 신규 국고건의사업 128건(1,764억원)을 발굴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다른 지자체보다 한 박자 빠른 국비확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송귀근 전 군수가 추진했던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랄지 고흥천 풍수해 방지, 고흥예술랜드 관광단지 등 대규모 사업들…연속해서 추진되는 건가요?
저는 이전 군수의 공적을 깎아내리거나 전 군수가 추진했다는 이유로 진행 중인 사업을 중단시키지 않겠습니다. 심지어는 명칭마저 바꾸지 않고 추진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하나의 군민통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 군수가 추진했던 사업이라 하더라도 검토 후 고흥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당연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범사업으로 보고 인근에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밸리를 조성하여 많은 청년들이 취창업을 하게 하고 수출전진기지로 만들어 고흥을 발전시킬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고흥천 풍수해 방지 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원도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흥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사업 역시 고흥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골프장이라든지 대형리조트 조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행정절차가 신속히 처리되어 하루빨리 사업이 착공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군수님께서 관심갖고 추진할 고흥 현안들, 정리해 주신다면요?
저는, 고흥군수로서 앞으로 10년 후 인구 10만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 관광 인프라 확충 등 각종 대형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오고 싶은 고흥을 남해안의 관광메카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영춘 기자 cws2344@hanmail.net        김영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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