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Update 1.30(월) 16:26
종합 정치/자치 사회/환경 농업/경제 교육/문화 기획/특집 전체기사
업데이트 뉴스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

시민과 함께 희망의 나주를 만들다
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정치 실현
감시와 견제를 통한 건강한 민주적 의회 운영
“의원들 역할 충실이 수행하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2022. 12.02(금) 11:05확대축소
나주시의회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정례회를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또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등 총 9곳의 현장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각 부서장들과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시정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제9대 나주시의회는 ▲경제위기 속 시민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회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감시와 견제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어 사회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나가겠다는 포부다.
이번 제9대 의회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개원한 첫 의회로 시민의 의회참여의 폭이 넓어져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쌀값폭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해결방안을 찾고자 건의문을 채택해 관계부처에 송부하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이상만 의장과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제9대 나주시의회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포부를 말씀해주세요.

‘시민과 함께 희망의 내일을 만드는 의회’로 제9대 나주시 의회 슬로건을 결정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자는 것입니다. 지방분권화 시대에 주요한 시대의 변화는 자치입니다. 관이 주도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민이 주도하고 관이 지원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나주시의회가 함께 하겠다는 것입니다. 주민 스스로 하고자 하는 영역을 넓혀내고 책임성 있게 함께 만들어가도록 나주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감시와 견제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어 간다고 했는데요. 이를 위한 의원들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감시와 견제의 끈을 한시도 놓아서는 안됩니다. 의원을 선출한 이유는 나주시 1200여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서 1조원의 나주시 예산을 잘 계획하고 잘 사용하고 있는지 두 눈 크게 뜨고 감시와 견제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감시와 견제를 하지 않는다면 집행부의 권한이 막대해 권력남용이 발생하고 부정부패와 불공정으로 행정의 불신을 자초하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의회의 감시와 견제의 끈을 팽팽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번 제9대 의회는 초선의원을 비롯해 젊은 의원들이 주축을 이루며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는데요. 의장님으로서 동료의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은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요.
일단 의원의 고유권한을 보장하고 외부로부터 권한이 침해받지 않도록 의장이 앞장서서 막아내겠습니다. 제8대 의회처럼 집행부로부터 의원이 고소당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또한 각자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장하고 민주적 의사진행을 통해 의사일정이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즉 민주적 의회운영을 통해 모든 의원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충실이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면 화합과 소통이 잘 이뤄지리라 봅니다.

나주시에서 가장 필요한 과제는 무엇이며, 이에 대한 해결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농업중심의 정책에서 에너지 중심의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과정에 문제를 어떻게 잘 해결하느냐가 가장 큰 과제입니다. 에너지 중심의 정책을 전환하는 과정은 당장 막대한 예산을 수반하지만 바로 성과를 내오기 힘든 미래에 대한 투자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고령화에 필요한 복지예산, 농업, 농촌문제, 원도심 문제에 재정적 지원이 축소될 수 있습니다. 미래 에너지 중심의 나주 청사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면서 현실적 생계문제로 힘들어하는 농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 두 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정책의 방향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정책의 완급을 잘 조정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변화된 정책을 시민에게 솔직하게 얘기하고 책임 있게 설득해 내야 합니다. 이것은 정치의 영역이고 정치력에 따라 과도기가 빨리 정착될 것입니다.

코로나 등으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황인데요. 경제위기 속 시민을 위한 대안이나 정책이 있다면 어떤 것을 들 수 있을까요?
맛과 멋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영산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 강변도로를 활용해 야외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영산강 주변을 멋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각종 스포츠대회와 영산강 주변지역 관광화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릴 것입니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촌을 만들어야 합니다. 맛있고, 멋있는 나주를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나주시민들은 무엇보다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나주시의회의 역할과 의원들의 자세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변화와 혁신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시점도 중요합니다. 시민이 필요로 한 내용을 늦지 않게 선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주시 의회의 부제는 ‘소통하며,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생활정치를 하자’라는 것입니다. 시민과 소통하고 찾아가면서 나타나는 현안문제를 토론회를 통해 해결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나주시의회는 매월 1회를 목표로 토론회를 합니다. 일차적으로는 현안문제를 시민과 공유하고 법과 제도가 현실에 맞지 않다면 법과 제도를 바꾸는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변화와 혁신은 현실에 맞게 법과 제도를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장님만의 정치소신과 이번 임기동안 펼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의 정치적 소신은 ‘스스로 하고자 하는 곳을 도와주자’입니다. 땀을 흘리며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시민이 많으면 나주시는 질적으로 성장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주민자치회, 도시재생,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보장체협의회, 생활체육지도사, 관광해설사, 생활 복지사, 생활지도사, 요양보호사 등 봉사와 헌신으로 활동하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의 처우를 조금이라도 개선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그동안 의원직을 역임하면서 바람직한 의원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열정입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아파할 줄 알고, 분노할 줄 알고, 슬퍼할 줄 알고, 즐거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슴으로 하는 열정이 의정 활동에서는 필요하거든요. 의원은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변해야 합니다. 법과 제도와 재정을 따지는 것은 행정인의 기본자세이지만 정치인은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에 맞게 법과 제도를 바꾸는 처절함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열정이 필요합니다.

지난 10월 6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는데요. 소회 한 말씀 해주세요.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시민과 함께 희망의 내일을 만드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 개선에 힘써 왔습니다. 또한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때마다 주신 시민의 공통된 의견은 나주 발전을 위해 시의회가 앞장서서 행동으로 보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시민이 신뢰하는 깨끗한 의회를 만들고 나주발전을 위한 현안에 따른 선제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반영시킬 수 있도록 견인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끝으로 나주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두에서도 나주시의회 슬로건을 시민과 함께 희망의 미래를 만들자고 얘기했듯이 나주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어떠한 정책이든 민관이 협치를 통해 함께 만들어 가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디 가더라도 민 관이 함께 한다면 나주사회의 질적성장 있다고 확신합니다. 시민의 시정에 대한 적극 참여와 공무원의 열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은정 기자 cws2344@hanmail.net        박은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정치/자치 주요기사
‘전라도 대표 도시’ 나주시-전주시, 고향…공영민 고흥군수만평
나주시 사회적기업 만들평야, 발효음식 체험…나주시, 道 경관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나주시-서초구, 양 도시 교류 본격화
윤병태 시장 ‘농촌 인력난 해소’ 총력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
진도군의회 주만종 의원나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재활용 활성화…보성군의회 전상호 의회운영위원장
완도군의회 조영식 부의장영광군의회 김한균 부의장김성 장흥군수
최신 포토뉴스

나주시, 평생학습 ‘좋은…

‘전라도 대표 도시’ 나…

건보공단 나주지사,「희…

닭 도둑의 명 판결과 콩…

갑신정변에 실패한 김옥…

가장 많이 본 기사
회사소개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광고문의 | 기자전용게시판

Copyright ⓒ bitgaramnews.com 인터넷신문 등록 : 광주 아 00237 | 등록일 : 2016.11.18 | 발행. 편집인 : 최왕식 | 부사장 : 김재옥 l 편집국장 : 박은정

(61647) 광주광역시 남구 독립로 40 기사 제보 및 문의 : (062) 676-6687(代) 문의메일 : cws2344@hanmail.net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미경

(58325) 전남 나주시 중야2길 29 미래빌딩 2층 기사 제보 및 문의 : (061)337-4005

본사이트의 게재된 모든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 의 사전 허가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