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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노인 많아졌지만 여전한 ‘빈곤’
2021. 11.09(화) 11:44확대축소
지난 10월 1일은 UN이정한 노인의 날이지만 우리나라는 국군의 날과 겹쳐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이른바 ‘일하는 노인’의 비중 또한 매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많아진 경제활동에도 불구하고, 노인가구의 상당수는 여전히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에서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18.8%로 거의 5명에 한명 꼴이다. 2000년 10명에 한명 꼴이었던 노인의 비중이 20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인구구조의 변화 속에 광주지역 60세 이상 취업자는 2013년 7만9천명에서 2020년에는 12만2천명으로 4만3천명, 비율로는 50% 이상 늘었다.
농림어업의 비중이 높아 노인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많은 전남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는 7년 사이에 20%가 넘게 증가했다. 하지만 활발해진 경제참여 속에서도 노인들의 살림살이는 여전히 팍팍하기만 하다.
지난해 지역별 사회조사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70세 이상 62%는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을 밑돌았다. 또 전남에서는 65세 이상 가구의 두 가구 중 한 가구꼴로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에 못 미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노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태다.
현재 시행중인 공공일자리 역시 월27만원 정도의 소득이며 별다른 소득으로써 노인에게는 노령연금 30만원이 고작으로 합치면 월57만원이 노인의 월수입이 된다. 그나마 공공일자리 시행하는 일수가 한정돼 있어 고정적인 수입이 될 수 없다.
따라서 현재 시행중인 노인정을 일종의 가내 공업형태로 노인정에서 부업을 할 수 있는 제도적인 일자리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협동조합 형태로 종이봉투 접기 등 여러 가지 부업으로 노인들의 용돈벌이 사업을 관에서 주도해야 하지만 이를 귀찮게 여기는 관은 나 몰라라 하고 노인들 역시 손을 놀리려 하지 않아 노인일자리 문제는 별다른 진척이 없다.
대부분의 노인정의 경우 코로나19 시대에도 삼삼오오 모여 화투놀이를 하는 등 비생산적인 장소로 바뀌고 있어 개선의 문제가 시급하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칼럼리스트 cws2344@hanmail.net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칼럼리스트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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