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가정의 달 맞아 온정 베풀어
나주이화학교 등 장애인 복지시설에 2200만원 지원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721건의 사회공헌활동 전개
| 2021. 06.04(금) 15:10 |   |
|
이번 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은 지적·정서 장애 공립특수교육기관인 나주이화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정서발달과 행동 안정에 도움을 주는 '크루시아, 고무나무, 테이블야자' 등 1000만원 상당의 반려식물 화분 150개를 전달했다.
김강정 전력노조 본사지부 위원장은 "교우들간 사랑이 넘치는 이화학교를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따뜻한 사랑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계시는 교직원분들에게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등을 활용, 전국 313개 사회봉사단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 복지시설에 721건(6억5000만원상당)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서규석 한전 상생협력처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올해 사회공헌 추진목표를 '국민이 공감하는 에너지복지 중심 사회 공헌 구현'으로 정한 한전은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계층·시기·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은정 기자 cws2344@hanmail.net 박은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