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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소멸위기는 어제 오늘이 아닌 당연한 것
2021. 06.02(수) 10:34확대축소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
지방대 소멸위기는 어제 오늘이 아닌 당연한 것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

외국의 경우 대학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전당, 그리고 고등학교는 직업을 가지게 하는 교육기관으로 구분돼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취직하기, 결혼하기 등으로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지만 뾰쪽안 대안은 없다.
결국 아무 대학교이라도 나와야 취직도 하고, 결혼도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한국의 교육을 망치게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필자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직을 하게 됐고, 당시에 교사가 되기 위해서도 고등학교 수준 사범학교만 졸업해도 초등학교 교사가 됐으며 당시에는 가능한 시기였다.
그러나 특별한 즉 집안이 부유한 집 자제만이 대학을 가기위해 인문고를 입학했고, 나머지는 직업을 위해 초등학교 졸업하고 일선으로 뛰어들었으며, 부유하지는 않지만 취직을 위해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래서 고등학교시절에도 학원이나 특별과외를 하진 않았으며, 방과 후에는 친구들과 뛰어 놀았다.
중?고등학교는 직장을 잡기 위해 졸업장을 취득했으며, 당시 취직율도 좋은 편이였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대학은 취직하기 위해서보다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이고, 대학입학을 함으로써 전공이라는 것은 없고 너도 나도 졸업장을 선호했다. 검?판사가 되기 위해 서울대를 목표로 학업을 했기 때문에 대학의 설립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서로 입학생을 모집했지만 입학비율은 높아만 갔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지방대학의 위기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게 되면서 이젠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을 정도가 됐다. ‘고등교육’ 정책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10년 간 지역대학 입학생은 광주가 5천명, 전남이 6천8백명 줄었다. 각각 15%와 27% 줄어든 것인데 학령인구가 줄면서 올해부터는 감소추세가 더 빨라지고 있다
같은 기간 지역대학 재적생 수도 광주가 1만1천명, 전남이 2만1천명 이상 줄어들었다.
등록금 의존도가 높은 사립대들은 이제는 사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으며, 재정한계로 인한 허리띠 졸라매기로 교육의 질 하락은 불가피하게 됐다. 문제는 이런 대학 특히 지방대학의 위기는 오래전부터 예견됐지만 정부와 대학 모두 안이하게 대처해 왔다는 것이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 최고 수준인 90% 이상으로 고등교육이 아닌 필수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늦었지만 고등교육 정책의 전면전환이 필요한 상태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맞춰 전국 대학의 일률적인 정원 감축과 함께, 이에 따른 재정적 뒷받침도 선결요건으로 꼽힌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전국 18개 대학을 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오는 10월에는 한계대학에 대한 기준을 내 놓기로 하는 등 구조조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 cws2344@hanmail.net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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