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학부모-교사 함께 만들고 기념하다
나주금천중,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 펼쳐
| 2020. 11.11(수) 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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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금천중 학생회(회장 박혜린)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일제에 항거한 학생들을 기념하고 애국심과 자율역량을 길러주고자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학생독립운동기념 주간’을 진행했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교문 앞 등교맞이 이벤트를 시작으로 학생독립운동을 상징하는 ‘반 대표 깃발 전시’, ‘요리사와 함께하는 진로특강’, ‘부스체험’, ‘학생의 날 보물찾기’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우수작 수상과 상품을 제공했다.
학생들과 교사 간의 의미 있는 소통시간을 갖기 위해 ‘선생님과 함께 하이파이브’, ‘옛날 교복 교사와 사진 촬영’,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럭키데이’를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시간에 진행해 다양한 사제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또 학생독립운동기념일 부스체험은 관내 고등학교 홍보부스와 교사 재능기부 부스, 학부모 동아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했다. 동시에 요리사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으로 4색 타르트 만들기 등 학습공동체를 통한 가정과 지역사회, 학교가 협력하고 교육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주간 동안 학생자치회에서 ‘휴대폰 제출하지 않는 날’을 계획해 자유와 인권이 통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위한 ‘럭키데이’ 행사와 연계해 운영했다. 전교생이 서약서를 작성하고, 학교생활규정을 스스로 잘 지키며, 학생이 주인공이 돼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발적 실천으로 이뤄졌다.
송영미 교감은 “학생회, 학부모, 교사가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 의미 있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이 날을 잊지 않고 기념해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기회가 돼 뜻깊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영주 기자 cws2344@hanmail.net 박영주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