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서둘러 신청하세요!
카드사 은행방문-시청 홈페이지-읍면동 신청
강인규 시장 등 5급 이상 공무원 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 2020. 05.22(금) 09:47 |   |
|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을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나주사랑상품권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자,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수급자 등 생활취약가구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기존 나주시 복지 전달체계를 통해 지난 4일부터 가구구성원 수에 따라 현금을 은행계좌로 지급했다.
신청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 대상자 조회 및 신청서를 입력하면 2~3일 후 신청자 본인명의의 신용·체크카드에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충전된다. 18일부터는 카드사 은행방문 접수(신용·체크카드 충전)와 나주사랑상품권 지급에 대한 나주시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읍·면·동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은 업무혼잡 해소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가 적용된다.
고령?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마을 이·통장, 전담공무원에 요청하면 읍·면·동 직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신청, 지급절차 등의 내용은 행정안전부 별도 홈페이지(http://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나주시는 강인규 시장, 박봉순 부시장을 비롯한 산하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6일 열린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사회 위기극복과 정부의 고용안정, 실직자 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더불어 나주시는 코로나19 고통분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매달 5억원을 목표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나주사랑상품권 구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5급 이상 공무원들은 매달 의무적으로 상품권 70만원을, 6급 이하 전 직원들도 일정 금액을 정해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인규 시장도 지난 4월부터 넉달간 급여의 30%를 반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재난지원금 기부에 선뜻 동참해준 간부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의 원동력이자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나머지 6급 이하 전 직원들은 형편에 따라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거나 꼭 기부가 아니더라도
재난지원금을 지역 상권에서 빨리 사용하는 착한소비를 적극 실천해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은정 기자 cws2344@hanmail.net 박은정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