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전 위원장, 화순탄광 찾는 등 민생행보

“낮은 자세로 힘든 이웃들과 함께할 것 다짐”

2019. 12.27(금) 14:48

제21대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신정훈 전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민생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예비후보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되는 첫날, 지난 17일 신정훈 전 위원장은 예비후보등록에 앞서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를 찾았다.
광산근로자들과 함께 지하 550m까지 내려가 직접 석탄을 채굴한 신 전 위원장은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근간이 됐고, 화순경제를 이끌어 왔던 탄광과 광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전 위원장은 “정치는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요란한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더 낮은 자세, 성찰하는 자세로 지역주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겠다”고 첫 일정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신정훈 전 위원장은 부인 주향득 여사와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면서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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