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나주시양로원 환경개보수 지원

나눔이봉사단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2019. 11.11(월) 16:42

나주시양로원(원장 이복재)이 지난 10월30일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이봉사단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시설 환경개보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개보수 지원 사업은 나주시양로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끝전모금’기금이 사용돼 그 의미를 더했다.
지원내용으로는 임직원이 참여해 공간을 디자인하는 재능기부 활동과 휠체어 이용 등에 의해 손상이 심한 시설1층 바닥장판 및 노후화돼 잘 닫히지 않은 욕실문 전체를 교체했다. 더불어 나눔이봉사단은 시설 한편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및 쓰레기를 분리배출 하고 화장실, 주방 등 집기류 청소, 정리정돈 등 나주시양로원 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복재 원장(철인스님)은 “그동안 예산문제로 시설 개보수 공사를 미룰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근영 기자 cws2344@hanmail.net        김근영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