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가족순찰대 운영
범죄예방 정보공유-가족 간 소통-봉사인정 一石三鳥
| 2019. 04.29(월) 1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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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순찰대는 엄마, 아빠, 자녀가 서로 손을 잡고 대화하며 가족 간 이해와 사랑을 느끼고 이웃 간에도 서로를 알면서 함께 우리 동네를 지키는 이웃주민 중심의 순찰활동이다.
가족순찰대는 경찰과 시민이 함께 순찰하면서 범죄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구성원 전부가 참여하여 가족 간의 소통도 다지면서 또한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도 인정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경채 서장은 “엄마, 아빠, 자녀가 서로 손을 잡고 대화하며 가족 사이에 이해와 사랑을 느끼고 이웃 간에도 서로를 알면서 함께 우리 지역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는 좋은 기회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1365자원봉사포털 또는 빛가람파출소 방문·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나주경찰서는 나주시?익산국토관리청 등과 협조해 범죄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나주시 전역의 문자전광판(총 21개)에 ‘마을 끝집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불안 한 곳을 알려주세요.’ 등의 문구송출과 함께 끝집 문안순찰에 대한 대대적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남평파출소(소장 주성현)는 지난 16일 남평농협 앞에서 경찰, 농협직원, 관내 유관단체 등 20여명이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이 갈수록 정교화, 다양화되는 반면 피해자들의 경각심은 둔화되고 최근 피해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실시했다.
김근영 기자 cws2344@hanmail.net 김근영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