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초, 글로벌 인재양성 한다
탄탄한 영어 기본기 형성 위한 영어인증제 실시
| 2018. 12.17(월)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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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인증제는 각 학급별로 1년에 4차례씩 나뉘어 실시되며 교장과의 면대면으로 모든 학생의 영어성취도를 확인한 뒤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교육과정에 나오는 필수 표현을 효과적으로 암기하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동시에 자신감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교장이 단순히 인증서 수여 가능 여부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학생의 성취도에 대한 피드백과 칭찬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전반적인 학업 성취와 학교 적응에 대한 관리자의 멘토 역할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다,
이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남평초는 3년째 호주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주시 고장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금상 2명, 동상 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평초에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호주화상수업은 호주 Tooborac primary school 2~6학년 학생들과 화상으로 교실을 연결해 영어로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수업을 말한다. 이 수업은 영어회화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문화 교류로 이어져 학생들이 영어를 문화로서 받아들이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숙 교장은 “남평초는 영어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영어인증제를 통한 기본 교육과정 이수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해 나갈 미래 글로벌 사회의 중요한 도구인 영어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주 기자 cws2344@hanmail.net 박영주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