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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 배신감과 허탈함의 끝!
2018. 03.12(월) 11:39확대축소
박영주 본지 논설위원
분권 철학이 담긴 도정으로 도농 복합지역 충남을 이끌었던 전 충남지사 안희정은 가치지향의 정치인, 신뢰와 의리의 정치인, 인권파수꾼으로 자처한다.
안 전 지사는 충남도 의회가 인권조례 폐지안을 올리자 “인권은 협의 대상이 아이다”라고 주장하며 재의를 요청했었던 사람이고, 지난 5일 미투(metoo)운동을 통해 인권실현 이라는 민주주의 마지막 과제에 동참해 달라고 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미투운동 동참을 촉구한지 불과 11시간 만에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 했다는 의혹 속에 휩싸이며 정치 쟁점화 되고 있다. 민주주의와 정의를 외쳐온 30년 공적소신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형상이다
안 전 지사는 평소 가치 지향적 정치인으로 평가 받으며 199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외곽조직인 지방자치 연구소의 사무국장을 맡아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맺었다.
30대 때 정권을 창출한 개국공신으로서 40대 때 최고위원(민주통합당)과 야권초유의 재선 도지사에 오르며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그런 그가 성폭력 피의자로 전락한 것이다. 그를 존경했던 참으로 순진무구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서운함과 배신감으로 허탈한 심정을 금 할길 없다.
검찰에서 시작해 문화계로 확산된 미투 쓰나미가 권력의 정점인 정치권마저 강타하면서 거대한 사회변혁의 순수한 운동으로 진화되고 있는 것이다.
정의가 구현되는 민주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는 이러한 침통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스스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박영주 본지 논설위원 cws2344@hanmail.net        박영주 본지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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