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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路에서- 활빈당, ‘레밍’ 발언에 “충주망신 그만 떨라”
2017. 07.28(금) 13:04확대축소
박양수 편집부국장
국민은 개·돼지 발언이 사그라질 무렵에 나온 충북도의원의 ‘레밍’ 발언은 대한민국 사회를 더욱 양극화로 밀어 놓은 메가톤급 발언이다. 이런 도의원의 안하무인(眼下無人)은 하루아침에 모든 재산을 잃고 망연자실에 빠진 지역 주민들을 더욱더 슬픔으로 몰아가고 있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충주1), 박한범(음성1), 박봉순(청주8)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병윤(음성1) 충북도의원 4명은 최근 물난리 속 외유성 유럽연수로 물의를 빚어 지역을 넘어 온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2명의 의원은 조기 귀국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수해 현장으로 곧장 달려가 참회의 봉사를 펼쳤지만 지역주민들의 싸늘한 냉대는 피할 수 없었다.
더욱 아이니컬 한 것은 자유한국당 3명의 의원은 제명하는 선에서 당 차원의 징계를 끝냈는데. 더불어민주당 최병윤(음성1) 도의원은 자진 사퇴 발표를 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막말’ 발언을 한 당사자는 가만히 있는데 말이다. ‘제명’으로 끝낸 자유한국당은 뒤늦게 당혹한 분위기다. 시민단체들은 “막말 김학철도 물러나야” 한다며, 나머지 3명의 동반사퇴 요구에 거센 피켓시위를 벌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 전체 회의에 출석한 최 도의원은 “수해를 당한 주민의 아픔을 챙기지 못할망정, 유럽연수를 떠나 도민들에게 더 큰 상처를 남겼다”며 “의원직 사퇴를 통해 도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겠다”는 말로 도민들의 용서를 빌었다. 정작 ‘레밍’ 발언으로 타는 불에 기름을 부었던 당사자는 꿈쩍도 않고 있는데 말이다.
성난 민심을 잠재우기 위해 전격적으로 ‘제명’ 처분을 내렸던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 최 의원이 자진 사퇴라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자 비난 여론이 쏠릴 것을 우려하며 당혹해 하는 분위기다. 비록 실수는 했지만 스스로 책임지는 최병윤 도의원의 반성 모습에서 말이다.
시민단체의 사퇴 요구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관계자는 사태와 관련, 의장을 비롯한 지도부도 연대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도의원들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불똥이 도의회 전체로 번질 수 있음을 염려하는 분위기다.
이처럼 여론의 역풍에 예의주시하는 자유한국당은 1년도 안 남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악재로 작용할까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활빈단(대표 홍정식)도 국민들을 레밍(들쥐)에 비유한 김학철 충북도의원을 맹비난하고 도의원직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더욱이 활빈단은 “(김학철 의원의) 해명의 글 내용 중 ‘수해현장에 안 나간 문재인 대통령은 탄핵감이다’는 궤변과 ‘매춘언론’과 ‘레밍언론’ 등 정치권, 언론사들을 싸잡아 막말을 쏟아 내며 비난하고 한 술 더 떠 국민들에게 되지도 않는 말로 훈계까지 하는 김 의원은 몰상식하고 몰염치한 작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출처, 시사 우리신문)
덧붙여 “충주망신 그만 떨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과연 국민들은 들쥐며, 개·돼지인가!


박양수 기자. cws2344@hanmail.net        박양수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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