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유래 - ⑪ 나주시 영산동

2015. 02.10(화) 13:51

오늘날의 영산포 등대

영산동은 나주시의 중남부에 위치하며 고려시대 영산현이 있던 곳으로 영산포라 불리워 왔다. 그 후에는 나주목 지량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영산리라 해 양곡면에 편입됐고 1917년에는 영산면에 1937년 영산포읍에 소속됐다. 1981년 영산포읍이 금성시로 승격됨에 따라 영산동이 됐다. 1998년 10월1일 읍·면·동 통·폐합에 따라 영산동과 부덕동을 합해 영산동이 돼 현재는 5개 법정동 22통 80개반으로 구성돼 있다.
영산동은 도농복합형도시로서 1,408㏊이며 총인구 5,962여명이며 총가구수는 2,232여호다. 교통은 영산강에 놓인 영산교와 영산대교를 통해 강북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교육 및 영산포 5일 재래장터가 서민 경제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영산강변에 설치돼 있는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내륙하천 등대로 지금은 기능을 상실했으나 지역의 상징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선창을 중심으로 한 수산물(홍어의 집산지)시장의 조성으로 영산동 주민들의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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